론스타와외환은행인수 계약을 체결한 HSBC은행이 오는 10일께부터 외환은행에 대한 정밀실사에 착수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5일 "이번주 준비 작업을 거쳐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실사를 하는 것으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HSBC는 론스타와의 계약에 따라 40일간 실사를 할 수 있고 추가로 7일을 연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실사는 10월말까지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HSBC는 실사 기간 종료로부터 5일 이내에 론스타에게 계약 진행 중단의사를 통보할 수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실사가 본계약을 하고 난 이후에 진행되는 만큼 계약 자체에 영향을 줄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국민은행이 인수를 위한 실사에 들어갔을 때 저지에 나섰던 외환은행 노조도 일단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