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申·卞 연이어 같은 법정서 영장심사

[동영상]申·卞 연이어 같은 법정서 영장심사

장시복 기자
2007.10.11 17:47

11일 밤늦게 구속여부 결정

서울서부지법은 11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정아씨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해 각각 오후 2시와 4시 형사 11부 장진훈 부장판사의 심리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대검찰청 윤대진 검사와 서울서부지검 문찬석 검사가 이날 심사에 배석해 변 전 실장 및 신씨측과 치열한 법리공방을 펼쳤다.

이날 오후 2시께 서부지법 307호 법정에 들어선 신씨는 심사에서 '횡령' 부분 등에 대해 혐의를 적극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검찰이 변 전 실장과의 공범 여부에 대해 각종 증거를 제시하며 집중 심문했지만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신씨 측은 그동안 소환에 응했던 점을 거론하며 도주의 우려가 없음을 주장했다.

오후 4시께 신씨가 2시간의 심사를 마치고 검찰에서 대기하기 위해 법정을 나서자 연이어 변 전 실장이 같은 법정에 입정했다.

변 전 실장도 일부 사실 관계는 인정했지만 범죄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이들을 '연인 사이'로 명시해 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이 둘 사이의 공모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장 부장판사가 영장심사를 모두 맡게된 것으로 보인다.

변 전 실장의 심사가 끝난 뒤 이날 밤 늦게 변 전 실장과 신씨의 영장이 발부여부가 결정되며, 영장이 발부될 경우 이들은 영등포 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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