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수 "진행해본 행사 중 가장 재미 있었다"

변기수 "진행해본 행사 중 가장 재미 있었다"

김동하 기자
2007.10.21 17:47

제1회 머니투데이 직장인밴드 樂페스티벌

"제가 진행해본 행사 중 가장 재미있고 신났습니다"

↑Y뮤직팀과 함께 ⓒ 홍봉진 인턴기자
↑Y뮤직팀과 함께 ⓒ 홍봉진 인턴기자

무대 뒤에서 만난 개그맨 변기수(사진 오른쪽). 예정된 시간보다 한 시간이 훌쩍 넘게 지나자 다음 스케줄을 놓칠까 조마조마한 모습이다.

하지만 웃음을 잃지 않으며 이렇게 말한다.

"정말 재미있네요. 10번 정도 이런 행사를 진행해봤지만, 이번이 최고입니다"

2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클럽에서 열린 제1회 머니투데이 직장인 락(樂)페스티벌 사회를 맡은 변 씨. 그는 행사 시간 내내 마술사 오은영씨와 함께 종횡무진 활약하며 청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행사 참가한지 4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힘이 넘쳤다.

"정말 직장인들 실력 대단하시네요. 음악을 모르는 사람들도 저절로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는 직장인 음악의 높은 수준에 한 번 놀라고, 관중들의 높은 호응에 다시 한 번 놀랐다고 말했다.

"듣다보면 아마추어인지 프로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자작곡 팀도 3팀이나 있는 점도 놀라웠죠. 음악적인 깊이가 있으면서도 관중 호응도 매우 좋군요"

폴리스라인 멤버와 함께 ⓒ 홍봉진 인턴기자
폴리스라인 멤버와 함께 ⓒ 홍봉진 인턴기자

공연장 시설과 행사진행도 매우 맘에 들었다고 한다. 행사가 잘 진행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머니투데이가 좀 세잖아요"라는 말로 대신했다.

"행사 중간중간에 나가는 사람이 많은데, 이번 행사는 거의 나가는 사람이 없더군요. 신나는 곡들이 많아서인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관중들을 붙잡은 것은 마지막에 있는 경품행사도 한 몫 했겠죠(웃음)"

직장인 락 페스티벌의 행사 취지에 대해서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직장인들이 음악을 하고 있어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많지 않잖아요. 직장인 락 페스티벌은 직장인들 뿐 아니라 회사에게도 좋은 행사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됐으면 좋겠습니다"

변 씨는 다음 행사에도 진행할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흔쾌히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작은 꼬리말이 따라붙었다.

"불러만 주시면 당연히 와야죠. 그러나 다음번에는 페이(급여)를 좀 올려주시겠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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