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및 엔터테인먼트 방송 보유..종합 미디어그룹 도약 발판
머니투데이(대표이사 홍선근)가 방송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머니투데이는 최근 영화채널인 MCN(미디어맥스)을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머니투데이는 새로 인수한 방송 법인을 당분간 영화채널로 유지하면서 점차 경제·증권·엔터테인먼트 등을 결합한 전문방송 기업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머니투데이는 MCN이 현재 460만가구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내년말까지 800만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CN은 이를 위해 연내 추가 증자를 실시하는 한편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예정이다.
온라인 매체, 오프라인 종합경제신문, 대학경제신문 등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해온 머니투데이는 최근 프리미엄 금융정보서비스 '더 벨'을 출범시키고 재테크 전문 주간지 '머니위크'를 창간한 데 이어 방송사업에도 진출함으로써 경제 및 엔터테인먼트 방송을 보유한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2단계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홍선근 대표는 "디지털 미디어로서 성공한 머니투데이가 방송사를 인수, 종합미디어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방송 시장에서도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방송사 인수로 머니투데이는 미디어와 관련된 모든 매체를 확보하게 됐다"며 "머니투데이 방송은 인터넷과 방송이 결합된 신속·정확한 경제·연예 전문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