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12월2일 이전 새해예산안 처리"

김효석 "12월2일 이전 새해예산안 처리"

최석환 기자
2007.11.28 15:37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28일 '2008년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 "법정 시한인 12월 2일 이전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선대본부장단 회의에서 "한나라당이 법률과 관행을 무시하고 대선 이후 처리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선 이후 26일부터 시작해서 31일 포함하면 나흘밖에 안 남는데 굉장히 짧은 시간"이라며 "한나라당이 계수조정 소위에 불참하면 민주노동당 등 비교섭단체와 함께 예산을 심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그는 특히 "원래 23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는데 한나라당이 계수조정에 들어와서 고의적으로 지연작전을 펴고 있다"며 "필요없는 질문을 수십분씩 하거나 1~2시간씩 끌더니 결국 지금은 소위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까지 관행은 대선이 있던 해에는 차기 정부의 부담을 줄이자는 차원에서 11월 중순에 처리했다"며 "예컨데 2002년에는 11월 8일, 97년에는 11월 18일, 92년에는 11월 20일에 처리하는 등 이 같은 관행을 깬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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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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