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채권보증업체 인수 고려중

버핏, 채권보증업체 인수 고려중

박성희 기자
2008.01.10 05:39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다른 채권 보증업체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지트 제인은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채권보증업계에 참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물색중"이라며 "현존하는 채권보증업체에 투자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존 채권보증업체와의 제휴나 인수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인수합병(M&A) 가능성을 시사했다.

버크셔는 최근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MBIA와 암박 등 채권보증업체들이 고전하고 있는 틈을 타 채권보증업계에 진출했다. 지난달 28일 뉴욕주에서 시나 주, 카운티 등 지방자치정부들이 발행한 채권에 대한 보증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고, 전날 뉴욕시의 1000만달러 규모의 첫번째 채권 발행분에 대해 보증하면서 업무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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