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2분기 순익이 7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MS는 2분기 순익이 전년동기 263억 달러, 주당 26센트에서 70% 급증한 47억1000만 달러, 주당 50센트를 기록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은 30% 증가한 164억 달러에 달했다.
PC 매출이 예상을 웃돌아 윈도우 및 오피스용 소프트웨어 매출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민간소비가 왕성한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게임기 엑스박스(Xbox)가 많이 팔리면서 순익이 급증했다고 MS는 설명했다.
인기 게임인 '헤일로3'(Halo3)는 닌텐도의 위 등 경쟁업체 제품에서는 구동되지 않는다.
Xbox를 제외한 매출은 30억6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1% 증가, MS의 당초 예상치인 8% 감소를 웃돌았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MS 주가는 전일대비 4.5% 급등한 34.75달러로 마감했다. MS 주가는 지난해 1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