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 세계경제 4.1% 성장"..0.3%P하향

IMF "올 세계경제 4.1% 성장"..0.3%P하향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8.01.30 01:09

세계 경제 전망 수정치 발표

국제 통화기금(IMF)는 올해 세계 성장률이 기존의 전망치보다 0.3%포인트 낮은 4.1%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IMF는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 수정 자료를 통해 최근 진행되고 있는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07년 4.9%에서 올해는 이같이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IMF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세계 경제 성장 전망 자료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4.4%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IMF는 특히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기존의 전망치보다 0.4%포인트 낮은 1.5%에 그쳐 2007년 2.2%에 비해 0.7%포인트 급감할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의 2007년 4분기 성장률은 전년대비 0.8%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 15개국의 성장률 역시 기존의 전망치보다 0.5%포인트 낮은 1.6%, 일본은 0.2%포인트 낮은 1.5%에 그치 는 등 전체적으로 선진국 경제의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보다 평균 0.4%포인트 낮은 1.8%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이같은 전망치 역시 추가로 하향 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IMF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금융시장 충격이 심화되고 최근의 주식시장 급락세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점증시키고 있다"고 전망치 하향 이유를 밝혔다.

◇ IMF 세계 경제전망 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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