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일본은 이미 경기 침체"

골드만삭스 "일본은 이미 경기 침체"

김병근 기자
2008.01.28 14:15

골드만삭스는 28일 일본 경제가 이미 침체기에 접어 들었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의 야마가와 테츠푸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일본은 경기 침체에 빠졌다"며 "일본의 경기 침체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초래된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아닌 일본의 내수 침체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산업생산 감소세와 민간소비 및 건설경기 위축 등을 일본 경제 침체 진단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그는 "기업 투자와 고용을 촉진한 산업생산이 6년간의 성장세를 접고 감소하기 시작했다"며 "수출 증가세 둔화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민간소비와 건설경기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실제 지난해 6~11월 일본의 신규주택 착공은 40년래 최저로 급감했고 지난 2개월간 수출 성장세 역시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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