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한때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한뒤 하락세로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전날에 비해 2달러 떨어진 925.10달러로 마감했다.
금 선물 값은 장외 전자거래에서 한때 온스당 933.30달러까지 치솟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미 연준이 하루 뒤인 30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로 연방기금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금값 강세를 지탱했다.
골드&실버 인베스트먼트의 마크 오브라이언 이사는 "추가 금리인하에 따른 신용 및 자산 버블 붕괴위험성과 아울러 남아프리카의 금 공급 차질이 금값을 다시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밀어올렸다"고 말했다.
세계 2대 금광인 남아프리카에서는 전력 공급 중단 사태가 이날로 5일간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