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호-미쓰비시, 서브프라임 손실 30억불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과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투자로 회계연도 3분기 모두 30억달러의 손실을 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2위 은행인 미즈호는 지난해 12월 마감한 분기에 서브프라임과 관련해 2750억엔(26억달러)의 손실을 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즈호의 분기 순익은 660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65% 감소했다. 미즈호는 연간 순익 전망치도 4800억엔으로 당초보다 26% 하향 조정됐다.
같은 기간 미쓰비시는 510억엔의 손실을 기록해 분기 순익이 68% 감소했다.
이날 노무라증권도 투자은행 수입 감소 및 미국 주택 모기지 시장 철수 비용 증가로 분기 순익이 71% 감소한 226억엔(2억1200만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270억엔을 밑도는 결과다.
이에 앞서 스미토모 미쓰이와 스미토모 트러스트앤 뱅킹도 당초 예상보다 서브프라임 손실이 크다고 발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