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형, 5일연속 자금유출

해외주식형, 5일연속 자금유출

이규창 기자
2008.02.12 08:38

[펀드플로]국내주식형도 유입규모 감소

해외주식형펀드에서 5일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연초까지 자금유입을 주도했던 브릭스펀드에서도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12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5일 해외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42억원 감소했다. 섹터펀드와 브릭스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며 영업일 기준 5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반면 그동안 자금유출이 지속됐던 중국펀드로는 34억원이 유입됐다.

개별 펀드로는 '슈로더이머징위너스혼합종류-자(A)종류(I)'와 'KB차이나포커스주식형재간접Class-A'로 각각 92억원, 70억원이 유입됐다.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 'KB차이나주식형자(Class C-F)'도 각각 설정액을 32억원, 23억원 늘렸다.

반면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 1'과 '피델리티차이나종류형주식-자(A)'에서 59억원, 43억원이 빠져나갔고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 '슈로더차이나그로스주식종류-자(A)종류(A)'는 각각 39억원, 29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이날 국내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재투자분(24억원)을 제외시 184억원 증가했다. 자금 순유입 추세는 지속됐지만 코스피지수가 1600선이 무너진 이후 전날까지 나흘 연속 반등해 1700선에 근접하면서 유입규모가 축소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성장형펀드로 몰린 자금은 이날 국내주식형펀드 순유입 규모를 넘어섰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와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 C-A'로 각각 183억원, 96억원이 몰린 것을 비롯해 '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주식 1(C-A)'와 'KTB마켓스타주식_A'로는 35억원, 32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병훈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국내주식형펀드는 대형성장형퍼드 중심으로 자금유입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유입규모는 현저히 줄어들었다"며 "해외투자펀드는 섹터펀드와 브릭스펀드의 자금유출로 5일 연속 순유출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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