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주말]'착한 가격'의 TGI프라이데이스

[맛있는주말]'착한 가격'의 TGI프라이데이스

박희진 기자
2008.03.07 13:20

가격은 낮추고 음식은 더욱 푸짐하게

요즘 패밀리 레스토랑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한때 패밀리 레스토랑은 '고급스러운 외식'의 상징이었지만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이 갈수록 까다로워지면서 요즘은 위상이 예전같지 않다.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최근 패밀리 레스토랑이 잇따라 '업그레이드'에 나선 이유다. 신메뉴 개발, 매장 리뉴얼, 이미지 쇄신 등 방법도 가지가지다.

대표 패밀리레스토랑 FGI프라이데이스는 '착한 가격'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로 구성된 코스메뉴인 '3코스밀'을 1만4000원에 내놓은 것. 3코스밀은 메뉴를 각각 주문할 경우에 비해 절반 가격이다. 보다 저렴한 가격에 TGI프라이데이스를 즐기라는 배려다.

TGI프라이데이스의 정대용 본부장은 "이번 신메뉴 출시에 앞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서 즐기기를 원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소비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으로 가격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음식 양도 푸짐하다. 흔히 코스메뉴일 경우 단일 메뉴를 각각 선택할 때보다 가격은 저렴하나 양이 적은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TGI프라이데이스 3코스밀은 단일 메뉴와 양이 같다. 가격은 합리적으로 낮추되 음식의 양과 질은 단일 메뉴와 똑같이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이도록 했다.

신메뉴 출시로 메뉴도 더욱 다양해졌다. 파마산 치킨 퀘사딜라, 그린피스 그린빈이 새로운 애피타이저로 추가됐고 메인 요리중엔 블랙큰드 치킨 알프레도, 갈리 치킨 프리마베라, 하프 렉 바비큐 립이 첫선을 보였다. 디저트인 상큼한 과일위에 새콤한 후르츠 레몬셔벗, 촉촉한 브라운 케익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브라우니 옵셉션도 눈길을 끈다. 3코스밀은 오후 2시부터 전국 매장에서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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