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 사람에게 더 매력을 느끼는가? 미국의 한 학자는 사진을 보여주며 누구에게 더 매력을 느끼는지 평가하게 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대칭성이 높은 얼굴을 매력적인 얼굴로 꼽았다. 대칭성의 정도가 매력의 정도와 꽤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비대칭의 얼굴과 몸매를 갖고 있다는 것. 전문의들은 자신의 생활태도나 직업의 성격상 비대칭이 후천적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한다.

- 직업에 따른 비대칭 얼굴
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얼굴에서 2mm 이상의 비대칭이 있는 경우는 69%나 되고 눈으로 보아도 비대칭을 느낄 수 있는 3mm 이상의 비대칭도 34%나 된다고 한다. 비대칭얼굴은 일반적으로 관절의 문제로만 알려져 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비대칭으로 인해서 짝짝이 주름과 비대칭 턱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운동선수: 주로 얼굴의 한쪽 면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 양궁, 사격 선수의 경우 한쪽 얼굴근육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좌우 얼굴에 비대칭이 올 수 있다. 사격은 표적을 바라보거나 쏠 때 한 쪽 눈을 감게 된다. 이렇게 한 쪽 눈을 감을 때 감는 쪽 눈썹은 내려가면서 눈가 주름이 도드라지는데 비해 감지 않는 쪽은 눈을 뜨고 있기 위해 눈썹은 약간 올라가면서 이마의 주름이 도드라지게 된다. 이러한 동작을 자주 반복되면 좌우 눈썹, 눈가 주름이 비대칭으로 변하게 된다.
양궁선수들의 경우 활을 잡아당기는 동작을 취할 때, 손을 항상 턱의 아래에 고정시켜야 하고 이때 현은 턱과 입에 접촉되게 된다. 때문에 현과 손에 맞닿은 양궁 선수들의 한쪽 얼굴이 일그러져 볼과 턱, 입술 주변에 잔주름이 잡히게 된다. 사격 선수들 역시 경기 중 한쪽 볼과 턱, 입술이 총에 맞닿아 얼굴에 물리적인 압박이 가해지게 되고 때문에 주름과 얼굴변형을 가져올 수 있다.
한쪽 얼굴을 자주 사용하는 운동선수의 경우 짝짝이 얼굴로 바뀌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 후 근육 내 쌓인 노폐물을 빼주는 냉동팩이나 온열팩을 하고 사용하지 않는 반대편 얼굴의 근육을 잡아주기 위해 1주일에 2번 30~40분 정도 석고나 랩, 붕대 등으로 얼굴을 감아주는 것이 좋다.
△예술가: 바이올린은 한쪽 턱으로 악기를 받쳐야 연주가 가능한 악기이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턱을 받침대에 세게 누르는 등 옳지 않은 습관으로 인해 오히려 목과 어깨, 팔 등을 경직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턱선이 변형될 수도 있으므로 바이올린을 연주할 때에는 바이올린을 어깨 쇄골에 올려놓고 머리를 턱받침에 내려놓고 턱으로 턱받침을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악보를 한 페이지 이상 분량 연주할 경우, 턱이 경직될 수 있으니, 악보의 한 페이지 전부를 바이올린에 턱을 댄 채 켜지 말고 바이올린을 잡고도 쉽게 음을 켤 수 있는 부분은 살며시 턱을 떼고 연주해야 턱에 무리가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플룻 연주가는 입 속에 공기를 잔뜩 모아 입술을 오므리고 '투'하는 소리를 내듯이 바람을 불어 소리를 낸다. 입술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고 오랜 시간 연주 하게 되면 입술에 잔주름이 잡히기 쉬우며 입 주변 근육이 경직되고 탄력이 떨어져 잔주름이 잡히기 쉽다.
따라서 연주 후에는 입 주변과 입술에 보습 전용 립밤과 수분 크림을 듬뿍 발라주는 것이 좋고 따뜻한 수건으로 입 주변을 찜질해줘야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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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사: 귀금속이나 유물 등을 감정하는 사람들은 루페(보석이나 유물 등을 감정할 때 한쪽 눈에 끼고 보는 8mm의 원통 돋보기)를 한쪽 눈에 끼고 물건을 감정하는데, 이때 눈에 상당한 압력과 힘이 들어가며 피부가 늘어나면서 주름이 더 많이 자리잡게 되기 때문에 유난히 한쪽 눈에 주름 깊다. 특히 눈은 신체 중 피부가 가장 얇은 부위이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더 주름이 지기 쉽다. 감정을 마친 후에는 두 손으로 눈의 아랫부분 중 손으로 만졌을 때 쏙 들어가는 부분을 지긋이 눌러줘 눈 주위에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줘야 하며 항상 눈 전용 크림과 마스크를 구입하여 일주일에 2~3번은 사용해야 눈가 주름과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다크써클을 막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 생활습관에 따른 얼굴 비대칭
△한쪽 턱만 사용한다: 음식물을 한쪽 어금니로 씹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자주 사용하는 치아 쪽 턱 근육이나 뼈가, 씹지 않는 쪽에 비해 더 발달하여 튀어나와 있음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씹을 때 코 옆에서 입꼬리를 연결하는 부위에 깊은 주름이 잡히기 때문에 자주 씹는 쪽 팔자주름이 더 깊게 패이게 된다. 계속 한 쪽으로만 씹는다면 또 자주 씹는 쪽만 근육이 발달하거나 팔자 주름이 깊어지게 되므로 치아에 문제가 있다면 근본적으로 치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고 의식적으로 양쪽 턱을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잠자는 자세: 한쪽 얼굴을 옆으로 하고 잘 경우 얼굴이 베개에 짓눌려 압력을 받은 쪽 눈가와 귀 주변, 턱의 근육이 겹쳐지는 모양으로 주름이 생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탄력이 떨어지면서 팔자주름이 심해지는 등 얼굴 모양도 비대칭으로 변형될 수 있다.
한쪽 얼굴을 옆으로 하고 잠을 자는 사람은 자기 전 얼굴이 베개에 닿는 쪽에 주름을 방지해 주는 주름관리 화장품과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주는 수분크림을 바르고 손에 묻어나지 않을 때까지 두들겨서 흡수시켜줘야 한다. 베개는 일주일에 2~3회 정도 세탁하여 청결을 유지해야 피부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뼈를 깎는 고통 없이 매끄러운 얼굴선과 탱탱한 피부로
나이가 들면 아무리 고왔던 사람도 피부노화가 진행되면서 탄력저하, 주름, 잡티, 넓은 모공이 눈에 띄고 관자놀이나 볼은 꺼지면서 광대뼈는 튀어나오고 턱은 쳐져 얼굴이 커지면서 인상이 둔하게 바뀌게 된다. 예전에는 광대뼈, 사각턱과 같은 얼굴 윤곽을 교정하려면 뼈를 깎는 아픔과 수술 후 한두 달 붓고 표시 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으나 최근 피부과에서는 주름뿐만 아니라 얼굴 뼈를 깎지 않고 윤곽까지 교정해주는 더모톡신 주사로 어렵지 않게 치료할 수 있다.
△ 주름, 꺼진 볼, 꺼진 관자놀이, 튀어나온 광대뼈 치료
더모톡신 주사는 근육을 거의 마비시키지 않으므로 주름이 자연스럽게 좋아지면서 칙칙한 피부톤이 환해지고 넓은 모공, 여드름 흉터, 깊은 주름이 좋아져 리프팅 효과로 얼굴선을 작고 갸름하게 만들어주며 목주름, 이중턱, 홍조, 휜 코, 넓거나 낮은 코 등이 좋아진다. 뿐만 아니라 꺼진 이마, 꺼진 볼, 꺼진 관자놀이, 넓거나 좁은 이마, 튀어나온 광대뼈, 패이거나 튀어나온 흉터, 튼살도 좋아지고 빈약한 가슴, 엉덩이도 크게 할 수 있다.
이러한 효과는 운동과 습관만 잘 조절하면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더모톡신 주사, 연고 없이 3~10분 걸려
마취 연고를 바르지 않고 시술하며 1회 시술 시간은 3분에서~10분 가량이 걸린다. 1회 시술로도 피부톤과 주름, 모공이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으며 5일~7일 간격으로 8회~10회 정도를 약 3개월 간격으로 시술 해줘 시술 효과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다크서클과 모공만 치료하기를 원할 경우에는 3~7일 간격으로 3~5회 치료 받고 난 후 피부 상태에 따라 추가 치료를 해준다.
흉터의 경우에는 5~7일 간격으로 12~15회 정도를 치료하면 만족할 만한 치료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피부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치료를 해준다.
1회, 2개월, 1년 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으나 1년 패키지가 있다.
◆ 도움말 : 조미경 압구정 S&U피부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