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 급락후 낙폭만회..장중 1% 회복

[선물마감] 급락후 낙폭만회..장중 1% 회복

홍재문 기자
2008.06.09 15:27

외인 현·선물 동시 순매도와 프로그램 매물불구 선방

급락 출발했던 지수선물이 장중 낙폭을 1% 만회했다.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순매도와 프로그램 매물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평가다.

9일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지난 5일 종가(234.55)보다 3.80p(1.62%) 내린 230.7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선물은 228.75에 갭다운 개장한 뒤 228.60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개장과 동시에 일중 저점을 기록하고 오후장 중반까지 낙폭 만회 국면으로 돌입, 오후 2시23분 231.55(-1.28%)까지 일중 고점을 높였다.

외국인은 1714억원의 주식현물과 4990계약의 지수선물을 순매도했다. 이로써 지난 3월14일 이후 외국인의 6월물 누적 매매동향은 4210계약 순매도로 돌아섰다.

외인의 선물 순매도로 베이시스가 장중 대부분 백워데이션 상태를 유지하면서 투신권이 1700억원의 매도차익거래에서 나섰다. 그 결과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231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비차익거래는 978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며 6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기타법인이 1329억원을 순매수한 영향이 컸다.

미결제약정은 26계약 감소했다.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가 신규가 아니라는 추정이 가능해지면서 지수 하락의 연속성을 담보하지 못하게 됐다.

베이시스 종가는 -0.60, 괴리율은 -0.32%로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가 청산될 수 있는 상황이 지속됐다.

콜옵션은 일제히 급락했다. 235콜은 0.55까지 79% 떨어진 뒤 0.78(-70.2%)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초 폭등했던 풋옵션은 장중 상승폭을 상당부분 토해냈다. 개장초 3.40까지 206% 폭등했던 230풋은 1.69까지 반락하며 상승폭을 52.3%까지 내준 뒤 1.94(+75%)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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