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4일째 선물 순매수 공세..비차익 19일째 순매수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이틀만에 다시 연저점을 기록했다.
26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03.55)보다 0.90p(0.46%) 내린 192.6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증시가 2%선 급락세를 보임에 따라 이날 선물은 190.95에 갭다운 개장한 뒤 190.20까지 하락하며 지난 22일 기록한 연저점(190.40)을 하회했다.
그러나 닛케이 등 급락 출발했던 아시아증시가 낙폭 만회를 시도하고 프로그램 순매수가 확대되자 11시56분 194.15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중국증시가 후장 들어 낙폭을 확대하면서 선전지수의 경우 또 다시 연저점을 경신하자 코스피도 뒷심을 잃고 1490선까지 반등폭을 축소했으며 지수선물도 192대로 되밀렸다.
외국인은 3120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6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펼쳤다. 그러나 지수선물을 6743계약 순매수하며 4일째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4904억원, 비차익거래가 169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비차익거래 순매수는 19일 연속이다.
미결제약정은 229계약 증가한 12만4210계약에 달했다. 연일 사상최대치다.
베이시스 종가는 동시호가 이후 선물이 0.40p 반등한 영향으로 1.29에 마감했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도 1.0 이상에 달하며 광복절 휴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콜옵션은 초반 급락분을 만회했으나 하락행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95콜은 전날 종가대비 1.39p(36.1%) 낮은 2.46에 갭다운 개장했으나 개장가를 일저점으로 굳히고 4.00까지 오르며 3.9% 상승하기도 했다. 종가는 0.70p 떨어진 3.15로 전날대비 18.2% 하락했다.
반면 풋옵션은 초반 상승분의 절반을 토해냈다. 190풋은 4.45까지 53.5% 급등한 뒤 2.80으로 3.5% 하락하기도 했으나 0.50p(17.2%) 오른 3.40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