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선물 대량매수…홍콩계 매도물량 해소설

속보 외인, 선물 대량매수…홍콩계 매도물량 해소설

오승주 기자
2008.08.26 14:47

외국인들의 지수 선물 순매수가 5300계약을 넘어서고 있다.

26일 오후 2시46분 현재 외국인들은 지수선물 시장에서 533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 7257계약 순매수에 이어 5300계약 이상의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2거래일간 순매수가 1만2500계약을 웃돌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날 외국인들의 지수선물의 대량 순매수에 대해 매도 포지션을 정리하는 일환으로 파악하고 있다.

홍콩에 기반을 둔 외국인들이 매도물량을 정리하기 위해 지수선물을 대량매수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박문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들이 최근 이틀간 대량의 지수선물을 사들이면서 매도물량을 해소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신구 매수세도 일부 가세하는 것으로도 관측된다"고 진단했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대량 순매도가 나타나면서 코스피200지수선물과 베이시스가 좁혀져 대량의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4850억원에 달하는 등 6057억원이 순매수되고 있다. 프로그램 순매수가 6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4일 6799억원 매수 우위 이후 한달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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