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장관 "유가하락 덕 물가 6% 미만"

강만수장관 "유가하락 덕 물가 6% 미만"

이상배 기자
2008.08.29 08:39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국제유가 하락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우려와 달리 6%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8월 물가는 휘발유 가격 인하 등으로 7월에 비해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아직 추석 수요가 가시화되지않아 성수품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21개 특별관리품목 가운데 17개가 하락했고 4개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그러나 "유류가격 상승을 상쇄할 수 있도록 농수산식품부에서 시의적절하게 성수품 공급을 확대해달라"며 "각 부처 장·차관 등도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물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층 일자리 창출방안과 관련, 그는 "내년 경기가 좋을 때를 대비해 청년 인력을 미리 양성해야 한다"며 "잡트레이닝(직업교육),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등을 통해 청년층 취업 애로를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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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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