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주주 우대책 연이어 발표...상하이 3.2%↑

中, 대주주 우대책 연이어 발표...상하이 3.2%↑

안정준 기자
2008.09.25 11:37

대주주 주식 매입 제한기한 10일로 단축

대주주 주식 매입을 촉진하기 위한 중국 증시 당국의 정책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신화통신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상하이상장사 주주 행동지침' 제 7조를 개정하고 대주주들의 주식 매입을 제한하는 기한(窓口期)을 10일로 단축시켰다고 25일 보도했다.

개정된 조항에 따르면 대주주들은 상하이상장사들이 실적발표를 하기 10일 전에는 관련 회사 주식을 매입할 수 없게 됐다. 기존 규정의 제한 기간은 30일로 이번 개정에 따라 매입 제한 기한은 대폭 줄어들었다.

앞서 CSRC는 지난 21일 상장사들이 자사주를 매입할 경우 행정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했던 기존의 규정을 폐지하고 주총 결의만으로도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게 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중앙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발표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22일에는 페트로차이나그룹(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이 자사주 6000만주를 매입한다고 밝혔으며 24일에는 중국 2위 석탄업체 중매에너지(中煤能源)가 404만주,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이 500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주주 우대책 추가발표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2% 급등한 2287.66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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