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LA에 환자유치위한 '사무소' 개설

서울대병원, LA에 환자유치위한 '사무소' 개설

최은미 기자
2008.10.02 08:52

서울대병원은 2일 오는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중심가에 '연락사무소'를 열고 재미동포와 미국인 건강검진 환자를 본격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연락사무소는 LA 윌셔가 3699번지에 있는 건물 12층에 위치해있으며, 35평 규모다. 사무실을 임차하는 계약을 맺고 다음달 4일부터 현지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신청 접수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초기 1년간은 350만~400만원대의 프리미엄 건강검진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동등한 수준의 검진을 받으려면 최소 2000만~2500만원의 비용이 들 뿐만아니라 의사에게 일일이 검사 처방을 받아야 한다는 불편이 있기 때문이다.

같은 달 20일에는 LA 현지 여론 주도층 200여명을 초청, 한국 의료 수준에 대한 설명회 겸 건강강좌도 개최한다.

병원 측은 "건강검진 서비스가 성공을 거둘 경우 제도를 정비해 암 심장병 신경계질환 등 중증 질환 환자도 국내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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