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장영신 애경회장 흉상 건립

한국외대, 장영신 애경회장 흉상 건립

최석환 기자
2008.10.20 09:05

21일 흉상 제막식 개최

재계의 대표적인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흉상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 건립된다.

이와 관련해 애경그룹은 내일(21일) 오전11시 한국외대 국제관에서 장 회장의 흉상 제막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장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 임직원들은 물론 박철 한국외대 총장과 교직원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흉상 건립은 그 동안 장 회장이 한국외대 학교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지원해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학교측에서 준비한 것"이라며 "국제관 1층 로비에 금속 부조형태로 새겨진다"고 설명했다.

장 회장은 지난 1994년부터 한국외대에 학교발전기금과 장학기금 등을 지원해왔으며, 1997년에는 국제관 2층에 8개 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한 '애경홀'을 건립해 기증한 바 있다.

한편 장 회장은 최근 실질적인 경영을 그룹 CEO인 채형석 총괄부회장에게 맡기고 공식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애경복지재단 활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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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기자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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