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뉴타운으로… '수도권 집중' 여전

신도시·뉴타운으로… '수도권 집중' 여전

이학렬 기자
2008.1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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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3분기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

-수도권 3분기 순이동 7000명

-전입초과 시군구 상위 10개 중 8곳 수도권

-"신도시·뉴타운 입주 영향"

수도권의 신도시, 뉴타운 사업 등으로 수도권으로의 인구집중이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08년 3분기 국내인구 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수도권의 순이동(전입-전출)은 7000명으로 나타났다.

3분기 수도권 순이동은 2002년 4만4000명으로 정점을 보인 이후 △2003년 3만4000명 △2004년 2만2000명 △2005년 2만5000명 △2006년 2만1000명 △2007년 1만3000명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수도권으로의 인구집중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 집중 현상은 수도권 시군구가 전국 232개 시군구 중 전입초과 상위 시군구 대부분을 차지한데서도 나타났다. 전입초과 상위 10개 시군구 중 수도권은 경기 화성시(1만9555명), 서울 송파구(1만1387명), 경기 김포시(5612명), 인천 남동구(5130명) 등 8곳에 달했다.

통계청은 "대부분 수도권의 신도시·뉴타운 사업 및 재개발·재건축 등에 따른 입주 및 이주 증가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총이동자도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3분기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은 200만8000명으로 전년동기보다 6만9000명(3.6%) 증가했다.

2분기 총인구이동은 2005년 204만7000명이후 2006년 200만9000명, 2007년 193만9000명으로 감소하다 올해 다시 늘었다.

이중 시도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은 64만1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명(1.5%)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2만6000명), 경남(5000명), 충남(2000명) 등 7개 시도는 전입이 전출보다 많았고 서울(-1만8000명), 부산(-7000명), 전남(-3000명) 등 9개 시도는 전출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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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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