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130선 붕괴후 강한 뒷심

[선물마감]130선 붕괴후 강한 뒷심

홍재문 기자
2008.11.19 15:29

외인 7일만에 순매수...베이시스 콘탱고 전환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전날 뉴욕증시처럼 강력한 뒷심을 발휘했다.

19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34.50)보다 1.60p(1.19%) 내린 132.9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뉴욕증시가 막판 상승세로 돌아선 영향을 받으며 134.90에 개장한 뒤 135.15까지 0.48% 상승했다. 그러나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외인과 기관의 양매도가 되풀이되면서 하락세로 방향을 전환했다.

129.10까지 -4.01% 급락하며 이틀 연속 월저점을 경신하던 선물은 외인이 선물 순매수로 방향을 굳히고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업종이 모처럼 상승세를 나타내자 133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2404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7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지만 선물은 1862계약을 순매수하며 6일간의 순매도 행진을 끝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1214억원, 비차익거래가 4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동시 순매도를 나타내다.

투신이 장중 1500억원이 넘는 순매도분을 접고 77억원 순매수로 돌아서며 5일만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연기금도 장중 700억원의 매도우위에서 벗어나 107억원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12일 연속 순매수 행진이었다.

미결제약정은 장중 1만계약 이상 증가했지만 946계약 감소로 돌아섰다.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날 4000계약 넘게 증가했던 미결제가 감소하면서 지수 하락압력이 완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베이시스 종가는 0.57로 사흘만에 백워데이션을 벗어났다. 괴리율도 +0.09%로 이론가를 상회했다.

콜옵션은 장중 낙폭을 상당히 만회했다. 135콜은 7.80까지 -22% 떨어지기도 했으나 9.60으로 반등 마감하면서 낙폭을 -0.40p(-4.0%)로 막아냈다.

135풋은 13.65까지 35.8% 상승하기도 했지만 막판 상승폭을 내주면서 1.35p(13.4%) 오른 11.40에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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