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권업 종사자들의 자살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 자산운용사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젯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 호텔에서 자산운용사 대표 최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투자자들에게 미안하다는 요지의 유서 20장을 남긴 것으로 미뤄볼 때 자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유서에는 자신에게 투자금을 맡겼던 유명 중소기업인의 이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물옵션 투자에 주력하는 자산운용사를 운영했던 최 씨는 최근 주가 급락으로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