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투자전략가 마크 파버 박사는 국내주식 전망에 대해 "한국 주식시장에는 아직 활력이 있기 때문에 쉽게 반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버 박사는 2일 하나금융지주가 주최한 '국제투자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갖고 "한국 주식은 달러화나 엔화에 비해 많이 하락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물론 자본재 산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도 있겠지만 90년도에 비해서 더 싸졌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베어마켓랠리'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파버 박사는 "랠리가 일어났을 때 팔아서 현금을 확보해야 한다"며 "베어마켓랠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언젠가 (랠리) 반응을 할 때 100% 현금을 갖고 있다면 현금에도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10%는 주식에 투자하고 10%는 금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