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농어촌형 뉴타운 53곳 조성

2017년까지 농어촌형 뉴타운 53곳 조성

여한구 기자
2008.12.04 11:22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농식품부 농어촌 활성화방안 발표-총 6조원 투입

정부가 2017년까지 전국 53개소에 농어촌형 뉴타운을 조성한다. 정부는 이 같은 농어촌 거주요건 개선사업에 6조원을 투입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4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은 오는 8일 열리는 제3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30~40대의 젊은층 인구를 농어촌으로 유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어촌형 뉴타운 조성사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쾌적한 전원주택단지 조성 및 생활편의시설 확충, 기숙형공립고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5개소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뒤 2017년까지 전국에 걸쳐 53개소의 농어촌형 뉴타운을 조성할 방침이다.

정부는 아울러 농어촌을 영농·생활권 단위로 3~5개 마을로 묶어 권역화하는 방식으로 2017년까지 1000개권역을 개발키로 했다.

정부는 또 상하수도 설치와 마을 진입로 정비, 마을공동시설 확충, 노후주택개량 등 농어촌의 기본 생활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보육·운동·휴식·생활편익 시설을 갖춘 복합커뮤니티 센터 및 재래시장 활성화 등으로 2017년까지 200개 거점마을 개발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농어촌 주민이 최소한의 공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농어촌 서비스 기준' 마련키로 하고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법령 제정 및 '농어촌영향평가 제도' 도입도 검토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농어촌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활력사업 등 7개 사업을 2010년까지 포괄단위로 묶어 통합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식품 분야 전문투자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농업인 공동투자 식품기업을 2012년까지 50개를 육성하는 등 농식품산업 육성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정학수 농식품부 제1차관은 "농어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고용기회 확대를 통해 인구를 유입해 국가발전과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