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외인·기관 '쌍끌이'로 5일째↑

SK브로드밴드,외인·기관 '쌍끌이'로 5일째↑

김동하 기자
2008.12.20 15:23

【코스닥시장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

이번 주(12월15일~12월19일) 코스닥 시장은 5일 연속 상승세를 달렸다. 다만 상승폭은 주 초반 15포인트(4.71%) 넘게 급등한 뒤 나흘 동안 소폭 상승하는데 머물렀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말 320.07에서 22.38포인트 오른 342.45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1위SK브로드밴드가 5일 연속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고,태웅(54,500원 ▲1,200 +2.25%)도 7만8000원까지 오르며 8만원 탈환을 시도했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와 달리 매도세를 이어갔다. 외인들은 203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상승을 제한했고, 개인들은 41억원 순매도로 동참했다. 기관이 312억원 순매수로 매물을 받아냈고, 특히 투신과 연기금이 각각 104억원 9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증권의 경우 코스피 주식은 대거 매수한 반면, 코스닥 주식은 매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외국인들은 시총 상위종목을 매수하는데 집중했다. 시총 1위 SK브로드밴드를 가장 많은 77.7억원 순매수했고, 메가스터디도 65.6억원, 태웅 45.5억원 순매수했다. CJ인터넷과 청담러닝, 특수건설, 키움증권도 외인 순매수 상위종목으로 랭크됐다.

반면 외인들은 CJ홈쇼핑과 평산,현진소재,태광,유니슨 등 단조종목을 대량매도했다. 제이콤과, GS홈쇼핑, KCC건설 등도 외인의 매도타깃이 됐다.

반면 기관은 외인이 가장 많은 245.5억원을 매도한CJ홈쇼핑(55,200원 ▲100 +0.18%)을 대량매수했다. 276억원 순매수로 외인 매도물량보다 더 많은 물량을 매수하면서 CJ홈쇼핑의 4만원 진입을 견인했다. 기관은 SK브로드밴드와 평산, 다음, 소디프신소재, 셀트리온, 서울반도체도 대량 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스타지수에 최근 편입된포휴먼을 가장 많은 60.8억원 순매도했다. 키움증권과 메가스터디, 하나투어, 대진디엠피도 기관의 주된 매도종목으로 집계됐다.

<자료:증권선물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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