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차장에 허병익·서울청장에 이현동 임명

국세청 차장에 허병익·서울청장에 이현동 임명

송선옥 기자
2008.12.26 10:01

중부청장에 이승재 부동산 납세관리관

이명박 대통령은 내년 1월2일자로 국세청 차장에 허병익 부산지방국세청장,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이현동 국세청 조사국장,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이승재 국세청 부동산 납세관리관을 임명하는 등 국세청 1급 3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26일 단행했다.

허병익 차장(54세)은 강원 강릉 출신이며 신일고, 고려대를 나왔다. 행시 22회로 강릉 세무서장, 국세청 감사담당관,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을 거쳐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국세청 조사국장을 지냈다.

차장 자리에는 허 차장 외에 강성태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이 마지막까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갑순 서울청장 등 행시 21회 동기들이 물러나는 상황에서 후배인 정병춘 국세청 차장(행시 22회)을 밀어내고 차장 자리에 오르는 것이 부담이 돼 막판 고배를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동 서울청장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경북청도 출신이다.

경북고 영남대(성균관대 경영대학원)를 나왔다. 행시 24회로 대구청 조사1국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조사3국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대통령 인수위원회를 거쳐 지난 6월 국세청 조사국장에 임명됐다.

53년생 전북 전주 출신인 이승재 중부청장 내정자는 경복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행시 22회로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후 영국과 미국 뉴욕 등에서 주재관으로 근무했으며 국세청 국제조사담당관을 지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