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기업 대졸 신입 연봉 3102만원

내년 대기업 대졸 신입 연봉 3102만원

김유림 기자
2008.12.29 10:07

대기업들의 내년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3102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는 29일 매출액 500대 기업 중 280개사를 대상으로 내년 대졸 신입사원 연봉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500대 기업의 대졸 신입 연봉 3093만원에서 불과 0.3% 올라 별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40개사)의 대졸 초임 평균 연봉이 364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체 조사대상 기업의 평균 연봉에 비해서는 17.3% 높은 수준이다.

뒤를 이어 △조선·중공업(12개사)이 3425만원으로 전체 업종 평균보다 10.4% 높았고 △IT·정보통신(10개사) 3232만원(4.2%) △건설업(34개사) 3202만원(3.2%) △제조업(39개사) 3132만원(1.0%)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유통·무역업(20개사) 신입 연봉은 2799만원으로 전체 평균 보다 9.8% 낮아 가장 낮았고 식음료·외식업(13개사) 신입 연봉은 2800만원으로 평균 대비 9.7% 낮았다.

한편 매출액 500대 기업에 포함된 공기업들의 대졸 초임 연봉은 3060만원으로 일반 대기업 대졸 평균(3102만원)과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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