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12월중 1454억원 순증...채권펀드 사흘만에 순유출
국내 주식펀드에 사흘 연속 자금유입이 이어졌다. 지난해 연말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하면서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자산운용협회 및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에는 505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12월 누계로는 1454억원이 유입된 것으로 조사돼 2개월 연속 자금 유입세를 이어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도 105억원의 자금이 들어와 하루 만에 자금흐름이 반전됐다. 12월 누계로는 1500억원이 빠져나가 9월 이후 3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날 채권형펀드에서는 65억원이 순유출됐다. 사흘 만에 자금이 빠져나간 것이다. 또 혼합채권형펀드에서도 607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채권시장안정펀드에서 자금 수혈이 이어졌지만 금리 하락으로 시세차익과 원금 회복을 노린 환매 물량이 더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연말 기업 자금수요 등으로 사흘 연속 뭉칫돈이 빠져나갔던 MMF에는 소폭이긴 하지만 자금유입이 재개됐다. 이날 MMF에는 23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12월 한 달간 MMF에 몰린 돈은 8조2423억원에 달했다.

펀드별로는 국내 주식형펀드의 경우 'PCA베스트그로쓰주식I- 4'의 설정액이 150억원 증가했고,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 37억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 2' 25억원,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주식 1(A)' 25억원 각각 늘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미래에셋KorChindia포커스7주식 1(CLASS C-I)'가 설정액이 49억원 늘었고,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자 1Class-F' 39억원,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 22억원 각각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