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0억 '특구 퍼스트 딥 펀드' 운용사 모집

과기정통부, 200억 '특구 퍼스트 딥 펀드' 운용사 모집

류준영 기자
2026.04.29 13:00

위탁운용사(GP) 모집 절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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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연구개발특구 내 딥테크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창업한 초기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연구개발특구펀드 조성에 나선다.

두 기관은 초기 딥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200억원 규모의 '특구 퍼스트 딥 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운용할 위탁운용사(GP) 모집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와 특구재단은 지난 2월 해당 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고를 통해 펀드 결성과 운용 역량을 갖춘 전문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올해 4분기까지 총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야 하며, 이후 10년 이상 장기 운용을 통해 초기 딥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와 회수를 유연하게 추진하게 된다.

이번 펀드는 초기 연구소기업, 출연연·직할연·과기원 창업기업, 딥테크 기반 공공기술사업화 기업 등을 핵심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특히 기술 개발과 시장 진입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딥테크 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10년 이상의 장기 운용 구조를 채택했으며, 일반적인 투자 펀드와 달리 투자기간과 회수기간을 엄격히 구분하지 않아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지역 공공 연구성과가 단순 기술이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과 사업화, 글로벌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는 자본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과기정통부와 특구재단은 내달 19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6월 중 최종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5월 7일에는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에서 예비 운용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펀드 구조와 운용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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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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