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사흘만에 오름세를 회복했다.
9일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4% 오른 1904.86으로, 선전지수는 2.2% 상승한 585.85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정부가 전력사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탕전력과 광시구이주안전력 등이 강세를 보였다. 다탕전력이 8%, 광시구이주안전력이 2% 각각 상승했다. 상하이 증시 상장 전력사 중 최대 규모인 화능전력도 2.4% 올랐다.
중국 정부는 경기 침체와 석탄가격 상승 등으로 지난해 막대한 손실을 입은 전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쓰촨성 지진 피해를 입은 광시구이주안전력에는 이미 3000만위안(440만달러) 피해 복구 지원금이 투입됐다.
지난해 1~10월 중국 5대 전력사들은 268억위안의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