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실업수당청구자수가 26년래 최대치로 치솟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가 전주보다 6만2000명 증가한 58만9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54만3000명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1982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 수치는 51만9250명을 기록했다.
연속으로 실업수당을 받는 사람들의 숫자는 460만7000명을 기록, 지난달 451만채보다 늘어났다. 이 역시 예상치 453만4000명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엘렌 젠트너 미쓰비시도쿄UFJ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손실은 올 상반기 내내 지속될 것"이라며 "사람들은 소비지출을 줄이고 절약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