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트너, 美새로운 구제안 9일 발표

가이트너, 美새로운 구제안 9일 발표

유일한 기자
2009.02.06 15:00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오는 9일(현지시간) 오바마 행정부의 구제금융계획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외신들이 6일 보도했다.

새로운 구제금융안은 은행들이 기업과 가계 대출을 재개하도록 하기 위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가이트너는 이날 발표에서 7000억달러의 구제금융프로그램(TARP)중 남아있는 3500억달러를 어떻게 사용할 지 공개할 예정이다. 은행에 대한 직접적인 자금 지원, 배드뱅크 설립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부실채권에 대한 정부 보증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기관들의 시가평가제가 유예된다는 내용이 새로 추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들로 하여금 가계대출을 독려하는 것은 모기지 디폴트를 막아 주택차압 사태를 막기위한 조치로 보인다. 미연방보험공사(FDIC)에서는 TARP자금중 225억달러를 들여 모기지 사용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제안한 상태다. 이와 유사한 방안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재무부가 이 사업에 500억~1000억달러를 쏟아부을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온다. 물론 이같은 구제안에 대한 반발도 적지않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재무부 관계자는 가이트너가 오는 9일 워싱턴에서 구제금융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몇시간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경기부양책과 구제금융안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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