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새해 다짐을 지키는 기간은 11.4일 정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809명을 대상으로 ‘새해 다짐 실천'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균적으로 실천한 기간이 11.4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현재까지 새해 다짐을 실천하고 있는 직장인은 전체의 24.2%에 불과했다. 다른 응답자들의 경우 일부만 실천(65.3%)하고 있거나 전혀 못 지키고 있다(10.5%) 등으로 답해 75.8%는 새해 다짐을 못 지키고 있었다.
다짐을 지키지 못한 응답자들은 실천했던 기간을 △10일 이내라고 답한 사람이 16.7%로 가장 많았다.
이어 △15일 이내(16.0%) △7일 이내(15.3%) △3일 이내(11.1%) △20일 이내(13.2%) △5일 이내(8.3%) △30일 이내(9.0%) △2일 이내(6.3%) △기타(0.7%) 순이었다. 하루도 실천하지 못했다고 답한 응답자도 3.5% 있었다.
다짐을 지키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오래된 습관을 고치기 힘들어서(45.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 밖에 △목표의식이 희미해져서(의지와 변덕 등의 요인)(20.8%) △직장에서 업무가 많아 꾸준히 지키기 어려워서(22.9%) △기타(7.6%) △처음부터 무리한 계획이라 지키기 어려웠다(2.8%) 등으로 답했다.
응답자들은 새해 다짐으로 △자기계발 위한 공부(21.9%) △건강을 위한 운동(14.4%) △소비 줄이기(카드 사용 줄이기)(10.9%) 등을 목표했다고 답했다. 이 밖에 △다이어트(10.1%) △취미생활 하기(7.6%) △주변사람들과의 관계 개선(6.4%) △금연(6.3%)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늘이기(6.1%) △일찍 일어나기(4.7%) △화 덜 내기(4.6%) △금주(2.8%) △지각 안 하기(1.8%) △제때 퇴근하기(1.7%) △기타(0.8%) 의견이 있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새해 다짐이나 계획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실천"이라며 "장기간 목표로 중도 포기하기 보다 단기적인 목표를 자주 세워 큰 목표를 이뤄갈 수 있도록 계획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