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무디스-피치 신용등급 최초 획득

롯데쇼핑, 무디스-피치 신용등급 최초 획득

박희진 기자
2009.02.23 11:30

(상보)무디스 'A3'-피치 'A-'...등급 전망은 '안정적'

롯데쇼핑(114,400원 ▲300 +0.26%)은 23일 세계적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피치로부터 각각 'A3', 'A-'의 신용등급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양사 모두 '안정적'(stable)으로 평가받았다.

롯데쇼핑이 무디스와 피치로부터 신용등급을 부여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국내 은행 및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는 등 보수적인 시장 분위기 가운데 얻은 결과라 더욱 고무적이라고 롯데쇼핑측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시장의 높은 지배력과 안정적이고 건실한 재무구조와 수입, 마트·슈퍼 등 안정적 소매업태의 꾸준한 증가 추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크리스 박 무디스 선임 애널리스트는 "탄탄한 재무구조와 수입, 하이퍼마켓과 슈퍼마켓 분야와 같은 더욱 안정적인 소매부분의 증가 추세가 등급을 받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김현수 롯데쇼핑 재무부문장은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유통사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공신력있는 신용평가기관들에게 우수한 사업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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