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환율에 울고 웃고..30P이상 상승

코스피 환율에 울고 웃고..30P이상 상승

방명호 기자
2009.02.23 19:44

< 앵커멘트 >

코스피가 6거래일만에 30P이상 급등했습니다. 환율이 하락하고, 미국정부의 씨티그룹에 대한 추가지원 소식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방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코스피가 6거래일만에 활짝 웃었습니다.

장 초반 금융불안 소식으로 환율이 1500원을 넘으면서 코스피는 1050선까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미국정부가 씨티그룹에 대한 지분을 늘릴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33.60P, 3.15% 상승한 1099.55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도 2.3% 오른 375.57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6%이상 상승하고, 운수장비, 증권, 보험 등이 4%이상 상승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5.78%(2700원) 상승한 4만9400원에 장을 마쳤고, 기아자동차도 6.8%(490원) 상승한 7700원을 기록했습니다.

HMC투자증권은 14.85%(2650원) 급등한 2만500원을 기록했고, 대우증권은 9.67%(1300원)오른 1만4750원, 우리투자증권은 5.15%(700원) 상승한 1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와 LG 디스플레이도 각각 3.7%, 5.1% 반등했습니다.

[인터뷰]정명지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오늘 시장이 반등을 했지만 글로벌 증시 대분분이 저점을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증시에서도 인덱스에 대한 기대감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전문가들은 주가가 계속 변동성 장세를 유지할 것이지만 지수가 단기적으로 반등할 때마다 현금비중을 늘리고, 반도체와 자동차업종 등의 대형주를 중심으로 비중을 소폭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MTN 방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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