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이가 팍팍해지면서 결혼과 출산 모두 줄어들고 있습니다.
2차 베이비붐 세대가 아이를 가질 나이가 되면서 출산율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됐지만 경제난으로 오히려 대폭 줄어든 모습입니다.
지난해 태어난 갓난아이는 모두 46만 6천명으로 일년 사이 2만 7천명이 줄어들었습니다.
통계청은 2007년이 황금돼지해라 출생아 수가 크게 늘어나 지난해 줄어든 것으로 보이는 것일 뿐, 특별히 출산율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수인 합계출산율은 1.19명으로 같은 기간동안 0.06명이 줄어들었습니다.
여성들의 첫 출산 연령이 점점 높아지면서 외환위기 이후 크게 감소한 합계출산율은 지속적으로 1.2명대를 맴도는 모습입니다.
연령별로는 20대 여성의 출산율은 지속적으로 줄어든 반면 30대 여성의 경우에는 출산율이 소폭 늘어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