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공행진을 이어간 환율에 힘입어 3월에는 대기업과 수출기업의 체감경기 개선이 뚜렷했습니다. 오상연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2월에 비해 크게 개선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제조업의 3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57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떨어지다 올 2월에는 지난 98년 1분기 이후 11년만에 최악의 수준을 보였습니다.
BSI가 100에 가까울수록 앞으로 경영여건을 좋게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로
3월 수출기업과 대기업의 체감경기는 내수기업과 중소기업에 비해 크게 높아졌습니다.
[녹취]
장영재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 과장: 최근 환율 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형성하면서 수출 여건이 개선됐고 실적이 증가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과거 1~2월에 매우 낮은 수준을 형성했던 것에 대한 반등도 작용을 한 것 같습니다.
조선 기타 운수 등의 업종을 제외한 제조업 전업종의 BSI가 상승한 가운데 3월 매출 BSI와 4월 매출과 업황전망 BSI 모두 2월보다 크게 높아졌습니다.
한편 비제조업의 업황 BSI도 59에서 61로, 4월 업황전망 BSI는 61에서 63으로 각각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MTN 오상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