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이름 후보, '미래연대'·'미래를여는공화당'으로 압축

국민의힘 새 이름 후보, '미래연대'·'미래를여는공화당'으로 압축

박상곤 기자
2026.02.21 16:09

[the300]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간판에 당명 개정 추진과 관련한 옥외 광고물이 설치돼 있다. 2026.02.18.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간판에 당명 개정 추진과 관련한 옥외 광고물이 설치돼 있다. 2026.02.18. [email protected] /사진=고승민

국민의힘의 새 당명 후보군이 '미래연대'와 '미래를여는공화당' 2개로 압축됐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명 개정 작업을 맡은 브랜드 전략 태스크포스(TF)는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오는 22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2개의 당명 후보를 보고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12일 전당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당명 개정 절차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이 진행한 당명 공모전에는 '국민' '자유' '공화' '미래' '새로운' 등이 포함된 명칭이 다수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22일 보고되는 2개 후보와 함께 당색 및 로고 등 CI(기업이미지)를 종합 검토할 예정이다. 당명은 최고위원회의, 의원총회 등 보고를 거쳐 전당원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다만 TF가 제시한 후보가 아닌 다른 당명이 채택될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은 이달 중 새 당명과 로고 등을 확정해 오는 3월1일부터 새 당명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당명을 교체하는 건 2020년 9월 '미래통합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변경한 뒤 약 5년6개월 만이다. 1990년 '민주자유당'으로 보수정당 역사가 시작된 이래 7번째 당명 변경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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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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