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 개선, 단순한 기대감일 뿐'

'소비자심리 개선, 단순한 기대감일 뿐'

최환웅 기자
2009.03.31 14:45

최근 소비자와 기업의 경제심리지수가 나아진 것은 실물지표가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단순한 기대감에 따른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소득수준과 수득분배가 모두 부진하고 실업률과 물가 역시 좋지 않다'며 '소비심리가 좋아진 것을 구조적인 개선이라고 보기에는 시기상조'라고 강조했습니다.

연구소는 그러나 '98년 외환위기 때에도 경기저점보다 반년 먼저 심리지표들이 바닥을 쳤다'며 '심리개선이 지속된다면 올해 중반에 경기바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창목 삼성연구소 연구위원은 "가장 큰 불안요인은 고용과 수출"이라며 "정부가 경기대책의 효과를 신속하게 드러내는 것이 경제회복의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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