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거북이는 토끼에게 지는걸까?

왜 거북이는 토끼에게 지는걸까?

김창모 기자
2009.04.22 13:41

김창모의 선물옵션 투자클럽

왜 거북이는 토끼에게 지는걸까?"

1. 반복되는 패배 : 거북이는 토끼와 경주하면 항상 진다. 혹자는 토끼가 잠을 자면 거북이가 이길 수 있다고 하지만, 그건 이야기 속에서나 나올 만한 말이다. 상대방의 방심이 없는 한 거북이는 토끼를 결코 이기지 못한다. 몇 번의 패배는 이해할 수 있지만, 반복되는 실패는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이다.

2. 거북이에게 잠재된 신조 : 누가 심어 주었는지 모르지만 거북이는'산은 가치가 있는 곳이지만, 바다는 하찮은 곳이야' 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항상 산으로만 그의 발걸음을 인도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산에서 항상 패배를 당하곤 하는 것이었다.

거북이는 패배할 존재가 아니다. 다만 그의 신조 가운데 '산은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그를 패배자로 만드는 것이다.

3. 바다로 가면 이긴다 : 거북이는 계속되는 패배 속에서 분노해야 하고, 그 분노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재분석해야 한다.

나는 산이 좋은데, 바다에서 오히려 자유로움을 느낀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토끼에게 역 제안을 해야 한다. 바다에서 경주해 보자! 바다에서는 토끼는 100전 100패다. 거북이가 깨달아야 할 것은 자신의 자리가 바다라는 점이다.

실패를 통해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진리가 바로 이것이다. 나의 자리에 서 있어야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산에서 경주하는 거북이는 만년 패배자다. 그러나 바다에서 경주하는 거북이는 만년 승리자다.

결국 승패의 관건은 내가 서 있는 자리가 결정해 주는 것이다. 실패를 통해서 우리는 자기의 자리를 찾아가는 것이다. 당신은 실패를 선용하고 있는가? 실패를 통해서 자리 찾는 싸움을 벌이고 있는가? 미루지 말라. 즉시 하라.

출처 : 삼일 교회 전병욱 목사 컬럼

종종 필자가 사무실에서 상담을 하다 보면 두 가지 점에서 당혹스러운 질문을 받게 된다.

한가지는 당신은 차트를 몇 분봉으로 보고 매매를 하느냐와 수익률은 어느 정도냐는 질문이다.

이럴 때 필자는 즉시 그 질문에 답하기 대신 다른 질문으로 그에 대한 답을 대신하곤 한다. 그러면 당신의 투자관은 무엇입니까? 단기 성향의 매매자입니까? 중기 스타일입니까?

단기적 매매자라면 단기 봉을 참조하면 될 것이고 중기 매매자라면 가급적 장봉을 보면 될 것이다. 더군다나 기술적인 차트 매매를 하지 않고 수급분석을 통한 매매를 하고 있는 필자에게는 정말 답답한 질문인 것이다.

모든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시장에서 합리적으로 형성된다는 것이 필지의 지론이다. 사는 사람이 많다면 가격은 올라갈 것이고 파는 사람이 많다면 가격은 자연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기술적 차트도 거래량과 캔들의 모습을 통해 수급을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차트는 차트를 보는 사람의 심리에 따라 같은 상황에서도 서로 다른 견해를 피력할 수가 있다. 즉, 기술적 차트분석은 시장에 접근하는 투자자의 마인드와 아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이라면 쌍봉이 저항으로 보이겠지만,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은 저항의 돌파로 인한 새로운 시세의 출발점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수익률에 관한 내용이다.

수익률이야 크면 클수록 좋겠지만 대체로 자금의 규모에 따라서 크게 두 가지로 나누게 된다.

즉, 자금 규모가 크면 클수록 리스크가 심한 수익률보다는 작지만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률을 원하고, 자금 규모가 작을수록 큰 수익률, 소위 대박을 원하는 것이다. 어찌 보면 지극히 당연한 논리일 수 있다.

문제는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금기 사항이 있다. 바로 '먹는데 익숙해져라'라는 것이다.

원금 1억이 50% 깨지면 5천만 원이 되지만 5천만 원으로 1억을 만들기 위해서는 100%의 수익률을 달성해야 한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 '매에 장사 없다'는 옛 속담을 굳이 들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다.

위험 자산을 매매함에 있어서 손해를 자주 보면 볼 수록 그만큼 자신이 없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은 적절한 손절매와는 별개의 문제이다

이기는 게임을 하자. 이길 수 있는 게임을 하자. 이동 표적보다는 고정 표적을 노리자. 자고 일어나면 시장은 매일 열린다.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대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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