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주 뉴욕증시는 어려중요한 변수들이 특별한 많은 주로 보인다. 대체적인 이번 주의 분위기는 어떤가?
뉴욕증시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견고하다는 인식이 많아 보인다. 어쩌면 지난해 11월의 저점이 바닥이었다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조정에 대한 전문가들의 예상도 보기좋게 계속해서 연기되고 있다. 이제는 저정에서 저항선을 찾기 것으로 방향을 바꾼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8주 연속의 랠리였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였다. 이번 한 주의 뉴욕증시는 그런 면에서 더욱 중요해 보인다. 이번 주는 무엇보다 큰 변수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상태에서의 은행들의 자본 건전성이 어떤지를 시험한 결과가 이번 주 목요일 공개된다.
대형 19개 은행들의 결과는 은행주들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뉴욕증시의 향방까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침체의 근본 원인이 바로 부동산 폭락과 여기에 따르는 금융위기였기 때문이다. 당초 내일, 월요일 발표하기로 했지만 한 차례 연기됐었다. 이번 연기를 두고 현장에서는 정부가 발표하기에 말못할 사정이 생긴 것으로 분석하는 전문가도 있었다.
자본확충이 필요한 대형 은행이 예상보다 심각했다는 주장이었다. 최소한 6개은행들의 자본상태에 문제가 있다는 예측도 있다. 실제로 시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예상보다 흘씬 큰 규모의 자본확충이 필요할만큼 심각한 상태라는 분석도 지난 주 이미 나왔었다.
그렇지만 전반적인 뉴욕시장의 분위기는 좋아 보인다. 기업들이 실적이 예상보다는 나쁘지 않고 각종 경제지표들도 완연하게 호전되고 있어 상승세가 당장 꺽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예상이 우세해 보인다.
2. 당장 내일 시장은 어떻게 전망하나?
내일은 주택관련 지수 발표가 집중돼 있다. 전국부동산연합회가 지난 3월 미결주택판매현황을 발표한다. 또 상무부는 건설지출에 대한 결과를 공개한다. 미결주택은 매매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이 확정되지 않은 pending 된 상태를 말한다.
주택관련 지표가운데 건설지출이 후행지표 성격이 강한반면 미결주택판매는 선행지표다.
건설지출은 하락폭이 많이 둔화된 마이너스 1%정도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주택시장은 이미 바닥이 근접했다는 주장에 많은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3월 지표를 큰 관심이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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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또 다른 이번 주 주요 지표는?
앞서 얘기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7일 목요일 발표된다. 그 외 주요 지표는 6일 발표되는 3월달의 민간 고용동향도 실업수당청구건수와 함께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실업률은 계속해서 하락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서 8일 발표되는 지난 4월 실업률은 시장까지 주목하고 있는 지표다.
지난달 8.5%에서 8.9%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악의 실업률이 증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업이 경기회복의 마지막 지점인 점을 감안하면 단순히 부정적인 변수만도 아닐 것이다. 시장의 반응이 벌써 궁금하다.
미국에서 하성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