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혜림=뉴욕증시 소폭 하락했는데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네 오늘 뉴욕증시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 16포인트 내려 8410.65로 마감됐습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각 각 9.44포인트와 3.44포인트 조금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이 곳의 분위기는 오히려 반기는 분위깁니다. 전문가들은 숨고르기다, 쉬어간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만 뉴욕장이 시기적절하게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뉴욕시장은 강세라는 반증으로 보입니다. 이 곳 저 곳에서 시장의 상승 전망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비관론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신중론이 맞서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목소리는 매우 작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이미 경기 후퇴를 지났다는 분석에서부터 바닥을 이미 탈출했다는 주장까지 있습니다. 그동안 급등세로 보면 당연히 조정을 받아야 하지만, 소폭 하락으로 그나마도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로 인한 하락은 뉴욕시장이 건강하다는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지난 2개월 동안의 상승세는 지난 35년 동안 최고의 급등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렇다는 주장입니다.
Q. 그럼 이번 주는 어떻게 전망하나요?
- 한마디로 관망세가 지배할 것으로 보입니다. 7일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발표되고 또 8일 고용보고서가 나오기 전까지 투자자들은 숨을 돌리면서 결과는 확인한 다음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스트레스 테스트 자체가 스트레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만 10여 곳의 대형은행들이 자본확충을 해야 할 것이라는 보도에도 별다른 반응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견고하다는 흐름으로 보입니다. 대형은행들의 자본확충이라는 악재가 나와도 시장은 견딜 것이라는 설명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워낙 경제지표들이 호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축세가 매우 둔화됐고 이르면 하반기부터는 회복세가 완연할 것이라는 예측은 이제 더 이상 낙관론이 아닙니다. 그럴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의 비제조업 지수도 지난달 40.8에서 43.7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표현하는 점을 감안하면 경기 회복이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제는 부동산과 주식을 사야할 시점이라는 전문가도 많아 졌습니다.
Q. 내일은 어떻게 전망?
독자들의 PICK!
- 조금 전 지적한 대로 관망세가 예상됩니다. 빅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와 고용지표를 기다라고 있습니다. 내일 발표되는 민간부분의 고용 상황도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를 예상하는 선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요즘 시장의 분위기는 조그만 호재에도 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하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