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안산도시개발 인수 추진

SK E&S, 안산도시개발 인수 추진

박창현 기자
2009.05.13 07:00

SK證 · 소시어스 주관사 선정..사업권 확대 노려

이 기사는 05월12일(08:56)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SK그룹이 안산시 지역냉·난방 공급 업체인 안산도시개발 인수에 나선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그룹 내 에너지 사업 계열사인 SK E&S는 최근 SK증권과 소시어스를 인수주관사로 선정하고 안산도시개발 인수전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SK 관계자는 "SK E&S는 이미 익산과 부산에서 지역냉·난방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사업 확장 차원에서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 강동과 송파, 당진, 대전 , 김천 등에서는 이미 지역난방 사업권을 따내는 등 신규 사업권역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안산도시개발 인수전은 11일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LOI 접수는 19일 마감되며 6월 4일 예비입찰을 거쳐 본입찰 대상자(Short List)가 선정된다. 우선 협상자 선정을 위한 본 입찰은 7월 중순 실시될 예정이다.

안산도시개발 인수전에는 SK E&S 외에도 안산시, GS파워, 삼천리, STX 등이 참여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특히 안산도시개발의 2대주주인 안산시와 일찌감치 인수 작업을 진행해온 삼천리가 가장 강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SK E&S와 삼천리는 다음달 최종사업자가 선정되는 경기 평택 국제화지구 집단에너지 사업권을 놓고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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