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동차 내수 시장이 침체되면서 중고차 판매도 20년래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일본 자동차판매연합회(이하 자판연)는 15일 4월 중고차(경차 제외) 판매 대수가 35만6476대를 기록해 1989년(35만2738대) 이래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판연은 "4월부터 친환경차 우대 세제 혜택이 적용되고 있지만 예상보다 신차 판매가 부진한 상태"라면서 "인기 차종의 중고차 공급이 부족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차종별로는 주력인 소형 승용차가 0.5% 감소한 16만2934대를 기록해 4월 기준으로는 1978년 통계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반 승용차는 2.0% 감소한 13만9323대를 기록했고 트럭 등 화물차는 0.2% 증가한 4만3015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