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매입 삭감...'총알 부족'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매입 삭감...'총알 부족'

안정준 기자
2009.05.20 09:51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현금 부족 현상에 시달리면서 주식 매입을 급격히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올해 1분기 웰스파고를 비롯, 주식 매입에 모두 6억2400만달러를 투입했다.

이는 지난 2005년 이후 같은 기간 최소 규모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매 분기 평균 29억달러를 주식 매입에 쏟아 부은 것과 비교해 보면 투자는 대폭 줄어들었다.

이처럼 버크셔가 주식 매입을 줄이고 있는 것은 현금 보유액이 5년래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 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버크셔의 지난 4월 현금 보유분은 200억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9월 당시 471억달러 수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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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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