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시신, 봉하마을 안치

노 전 대통령 시신, 봉하마을 안치

봉하=김지민 기자
2009.05.23 18:55

노건호·정연씨 분향… 추모인파 1000여명 운집

봉하=이명근기자ⓒ
봉하=이명근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23일 오후 6시38분께 경남 진영 봉하 마을회관에 안치됐다.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은 이날 오후 5시35분께 부산대병원 장례식장을 출발해 오후 6시28분께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현재 노정연씨와 노건호씨는 분향을 마쳤고, 권양숙 여사는 아직 사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하마을에는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1000여명의 인파들이 모여 있는 상황이다. 마을입구에는 수백여명의 경찰인력이 일반인과 취재진의 차량을 통제하고 있지만, 추모객들은 걸어서 봉하마을로 진입하고 있다.

김우식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병준·이정우 전 정책실장, 장하진 전 장관, 윤태영 전 대변인, 배우 문성근·명계남씨 등이 봉하마을을 찾았다. 앞서 오후 6시께 정세균 민주당 대표등 민주당 지도부가 봉하마을을 찾았다.

한편, 전직 대통령의 장례는 '국장·국민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장(國葬)이나 국민장(國民葬)으로 거행될 수 있다. 그러나 유족이 원할 경우 가족장으로 치러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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