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경제계, ‘녹색채널’ 만든다

韓中 경제계, ‘녹색채널’ 만든다

진상현 기자
2009.05.26 14:00

대한상의-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녹색협력 위해 ‘대화체’ 만들기로

한중 경제계를 대표하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완지페이(萬季飛)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이 만나 녹색 경제협력을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26일 중국 베이징호텔에서 ‘한중 녹색 경제협력 포럼’을 갖고 양국 경제인간 새로운 녹색협력 ‘그린 파트너십 다이얼로그’ 구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날 포럼에는 손 회장 외에 정장선 국회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구본준LG상사(46,050원 ▲800 +1.77%)부회장, 김영대대성산업회장, 이태호 청주상의 회장, 김상열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한국 경제인 80여 명과 완지페이(萬季飛) 회장과 함께 왕원쥔(王文軍) 中鋼(중국강철)집단 부총경리, 탄훙치(譚洪起) 황태태양능원유한공사 부총재 등 중국 기업인 120여 명이 참석했다.

양국 경제인들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절약 및 효율 향상, 기후변화, 신소재, 환경보호 등 양국 녹색산업의 추진 현황과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기업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대화체’(그린 파트너십 다이얼로그)를 구성키로 했다.

또한 녹색산업과 관련된 ‘중재·특허·법률분야 협력’, ‘연구개발 및 인적기반 조성’, ‘정보교류’, ‘지역별 업종별 협력’을 위해 양측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행사에는 에너지, 정보통신, 녹색산업 분야에서 중국과 광범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SK의 제안도 나왔다.

조중래SK에너지(127,900원 ▼1,800 -1.39%)상무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개별기업들이 겪은 성공ㆍ실패사례를 공유해야 한다"며 "중국정부 또는 기업과 접촉시 여러 국내기업이 협력을 통해 접근하면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