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6일만에 맛본 상승..PR 매수 반전

[선물마감]6일만에 맛본 상승..PR 매수 반전

김진형 기자
2009.05.28 15:32

외인, 이틀째 매수 지속

지수선물이 6일만에 반등했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매수 기조를 지켰고 프로그램은 나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28일 전날에 비해 3.45포인트(1.98%) 오른 177.30에 마감했다. 지난 20일 이후 6일만에 상승이다.

출발은 불안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1.00포인트 하락한 172.85에 장을 시작했다. 오전에는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고 상승폭을 키우기 시작해 장중 178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3091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1714계약 매수 우위였다. 반면 개인은 4638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비교적 큰 규모의 순매수, 순매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결제약정은 오히려 268계약 감소, 투자자들이 새로운 포지션 설정보다는 기존 포지션을 청산하는데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베이시스는 장중 백워데이션을 넘나드는 등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다. 특히 마감이 다가오면서 베이시스가 급격히 악화돼 차익거래는 순매수에서 167억원 순매도로 반전됐다. 비차익거래가 1646억원 매수 우위를 지키면서 프로그램은 총 1297억원 순매수로 마감했다. 하지만 마감 기준 베이시는 -0.89까지 떨어졌다.

주식선물은 KB금융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하나금융지주가 7.01% 급등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현대차도 6.68% 올랐다. 반면 현물시장에서도 약세를 보인 KB금융은 2.15%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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